[밤중수유] 밤중 ‘수유’ 언제 중단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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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 정보

[밤중수유] 밤중 ‘수유’ 언제 중단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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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밤중 수유 끊는 시기 언제가 좋을까?


밤마다 우는 아이를 어르고 달래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이것저것 다 해보다 그래도 안되면 모유수유나 분유를 먹이게 되면 금세 스르르 잠드는 효과 때문인지, 밤중 수유를 끊으래야 끊을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밤중 수유를 계속할 경우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나라 어린이 충치 비율 60~70% 육박하다

 

국민 구강건강실태조사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 5세 어린이가 가진 충치 비율은 60% 이상이며, 8세 어린이는 70% 이상에 달한다고 하니 상당히 높은 비율입니다.

출산율 저하로 아이 한 명을 기르는 데 부모가 온 신경을 집중하면서 애지중지 육아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충치 발생률은 감소하지 않고 있어, 부모의 애정과는 별개로 아이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증거 일수도 있다.

 

이 닦기를 극구 거부하는 아이 탓일 수도 있겠지만, 특히 만 2세 이전에 위 앞니에 심한 충치를 보이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대게 그 이유는 장기간에 걸친 밤중 수유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당 성분이 없는데도 충치가 왜 발생할까?

 

분유, 우유,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를 담은 젖병을 문 채 잠드는 습관이 있거나, 밤에도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분유나 모유 자체에는 충치를 유발하는 성분이 없다지만, 분유나 모유가 윗니에 오래 머무르면 젖당이 구강 내에 세균에 의해 발효돼 산을 생성하기도 하고, 이것이 치아 충치를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잠이 든 시간에는 침 분비가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깨어 있을 때보다 치아 우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니'가 나면 밤중 수유를 줄여주세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충치는 위 앞니에 가장 먼저 발생하며, 이후 잇몸을 뚫고 나오는 위 송곳니와 위아래 어금니에 순서대로 나타납니다.

 

반면에 아래 앞니는 수유하는 동안 혀로 덮어져 침에 의해 항상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어차피 빠질 유치인데 괜찮지 않나요?

 

유치는 몇 년 지나면 빠진다고 소홀하게 되면 안 됩니다. 유치는 그 자체로 씹는 기능, 발음 등 영구치를 위한 자리를 유지하고 영구치가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게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생아, 유아기 때부터 우식증을 예방해야 건강한 영구치가 날 수 있겠죠.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첫니가 나기 시작하면 젖병 또는 쪽쪽이를 물고 잠드는 습관을 점차 줄여 줘야 합니다.

 

- 밤중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 첫니가 나왔을 때, 소아과를 방문해 전문 지식을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 가제 손수건을 손가락에 감싸 물을 묻혀 마사지하듯이 아이 입안을 닦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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