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암 설치로 효율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얻다.
얼마 전 구매한 모니터암과 27인치 모니터..!
모니터암이 공간 효율도 좋고, 움직임이 자유자재로 범위가 넓어서 굉장히 좋아 보여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난감하게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모니터암 설치가 불가능한 책상이었다.
이렇게 책상이 평면이 아니면서 폭의 길이가 넓으면 모니터암 클램프가 제대로 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설치가 불가능하다.
불행 중 다행인 게 홀 타입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기에 집안에 웬만한 공구가 있는 나에게는 희소식이었다.
음.. 하나의 구멍은 실패다. 두 번째 뚫는다..
대충 1cm 가량의 구멍만 있으면 된다. 여러 업체의 모니터암 살펴보았지만 대부분 1cm의 홀만 있으면 조립이 가능하였다.
이 홀을 이용해 밑으로 볼트를 조여 주기만 하면 끝인 아주 간편한 조립이다. 클랩프 타입보다 간편하다. 물론 책상에 구멍을 낼 용기만 있다면 말이다.
나처럼 이렇게 책상이 가드로 막혀 있는 타입이라면 볼트 조이는 손잡이 크기를 고려해 홀 위치를 잘 뚫기를 바란다.
공간을 조금 아껴보겠다고 너무 뒤쪽으로 하면 볼트 손잡이를 돌릴 수가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모니터암 제품은 카멜 싱글 모니터암 CA-1이다.
여기저기 면밀히 살펴보았지만, 기능은 다 비슷하고 디자인에서 약간 차이만 날뿐 특별한 점이 없었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의 카멜 CA1으로 정하였다.
지금 생각해도 가성비 제품인 것은 분명하다.
카멜 모니터암 CA1 싱글암 모니터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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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구매한 것은 모니터 인데 저렴한 것 중에서 만 고민하다 보니까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였다.
조금 더 욕심 낼걸 하는 후회는 있지만 이 가격에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이 모니터를 선택한 이유는 HDMI 포트가 무려 2개나 있어서 이다. 요즘 vga나 dvi 케이블을 사용할 일이 없기에 과감하게 hdmi 포트만 사용할 것이라 생각하여 이 모니터를 선택하였다.
모니터 이름은 어드벤스원 FHD 27인치(MV27KL) 모니터이다.
어드밴스원 FHD 100hz 2HDMI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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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15만원 정도에 모니터암과 모니터를 구매해 컴퓨터 책상을 새롭게 새 단장을 해보았는데, 나름 만족하고 감회가 새롭다.
책상 꾸미는 게 이렇게 재밌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공간 활용때문에 모니터암을 구매한 것인데, 내가 원하는 위치에 모니터를 자유롭게 위치할 수 있으니 거북목 방지에도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기도 좋고, 만족감이 어마어마하다.
필자처럼 책상에 과감하게 구멍을 내어 사용할 수도 있지만 타공을 하기가 꺼려진다면, 클램프 사이에 책 같은 것을 끼워 넣어서 잡아주는 방법도 있고 더 자세히 알아보면 블럭 같은 것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대처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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