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또 다른 웨어러블(wearable) 애플글라스(AppleGlass)
이번에도 애플이 또 한 번 웨어러블 시장의 판도를 바꾸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도 과감하게 아이폰에 있는 이어폰 3.5파이 스테레오 잭을 삭제했었고 수많은 아이폰 유저의 공분을 샀지만 그에 따른 해결책은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 팟'의 등장이었죠.
에어팟의 등장에 수많은 루머와 디자인이 콩나물 대가리 같다는 등, 분실 위험이 크다라는 말과 함께 말이죠.
하지만 우려와 다르게 에어팟은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거에 있어 반감이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늘 새로운 경험을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애플글라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글라스 스펙
(추후 변경 가능)
기본 제품 재질 - 플라스틱 안경테
우측 안경다리 - LiDAR 센서 탑재
배터리 - 최소 3시간 / 알림 확인, 간헐적 사용 시 최대 8시간
충전방식 - 무선충전 방식 / 추후 안경케이스 무선충전방식 예정
시야각 52도 / 47 PPI
가격 - 499$(예정)
플라스틱 재질의 안경테이고 안경다리에 LiDAR센서를 이용해 제스처를 인식하여 동작들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용량은 다소 아쉽긴 하나 제품의 디자인도 중요시하는 애플 특성상 안경다리를 얇게 하는 것을 택한 것 같네요.
초기 테스트 제품엔 골전도 스피커를 시범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테스트 제품에는 스피커를 아예 삭제시키고 에어팟으로 대처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애플의 생태계란...)
코로나로 인해 출시일은 내년 2021년 3월 예상이 되지만 서프라이즈로 '원 모어 띵!' 하면서 아이폰 12 발표 때 깜짝 놀라게 할 수도 있을 거라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