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수분 섭취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수분 섭취
"아이에게도 당연히 해야 하지 않을까?" 궁금하실 겁니다.
하지만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의 경우에는
물 섭취를 피해 줘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분유나 모유만으로 수분 섭취가 충분 할까? |
신생아의 경우에는 분유나 모유만으로 충분히 수분 섭취가 가능해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유식을 시작할 시엔 (4~6개월) 따로 물을 챙겨 줘야 합니다.
체구는 작지만 성인과 비교하여도 비슷할 만큼의 많은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 어떻게 먹여야 할까? |
계속해서 분유나 모유를 먹이다가 이제 이유식을 시작하고 물을 먹이려 할 때 어떻게
먹여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처음에는 물에 적응이 필요하며,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먹여
주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주의할 점은 찬물은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물 마시는 시기 |
*생후 6개월 이전
- 6개월 이전에는 모유나 분유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직 신장이 제대로 발달이 덜 됐기 때문에 오히려 체내 염분이 낮아지고,
섭취한 분유나 모유가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를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유식을 시작했다면
- 이유식을 시작하셨다면 물을 조금씩 먹이게 될 텐데요 이유식 전에 과도 하게 마시게 되면 포만감이 들어 이유식을
거부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하루 평균 섭취량
| 6개월~12개월 | 130~165ml |
| 13개월~24개월 | 975ml |
| 25개월 이상 | 1.2L~ 1.4L |
권장하는 양이지만 조절해서 먹이시면 되시고 25개월 이상이라면 아이가 갈증을 느낄 때마다 주셔도 괜찮습니다.
| 물 말고 다른거 먹여도 될까요? |
차 종류를 권해드립니다.
*보리차
- 보리차는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설사나 구토 탈진을 자주 보이는 아이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보라 차에 찬 성질이 있어 해열 작용과 열이 날 때 도움이 됩니다.
*현미차
- 남녀노소에게 좋은 현미차죠. 단백질, 철분, 비타민 등 특히 섬유질이 많아 소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 마무리 |
물이 무조건 나쁘다는 게 아닌 적절한 시기와 양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이의 건강이 우리의 건강입니다. 대한민국 부모님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