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레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레질] 아기 투레질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투레질에 관하여 비도 오고 축축한 날이면 저희 아이는 입술을 푸푸 거리면서 '투레'라는 행위를 하더군요. 이를 '투레질'이라고 표현하더랍니다. 투레-질에 관한 걸 알아보고자 합니다. 투레질이란? 두 입술을 떨며 투루루 소리를 내는 짓으로 표현됩니다. 비 오는 날에 투레질? 앞서 말했듯이 저희 아이는 비 오는 날에 유독 이 투레질이란 걸 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를 찾아보니 예부터 속담처럼 내려오는 말이 있어 전해 보고자 해요. [어린아이 투레질 잦으면 비 온다.] 옛날 어린이들이 자랄 때는 콧물과 침을 달고 살았다. 오죽하면 초등학교를 입학할 때도 옷깃에 손수건을 달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이 시기에는 먹을 것이 부족했던 터라 영양 공급이 충분했지 못했기 때문이다. 1970년대만 해도 아이들이 입을 불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