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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 노래 '폭죽과 별' 의료진에게 따뜻한 위로를
지난 유퀴즈 90화에서 김진호 님이 출연 하셨는데요.
한 노래로 인해 의료진들에게 가슴 울컥하게 만든 일화가 있어 전해주고자 합니다.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백지의 앨범 재킷이 보이네요.
앨범 재킷이 뜻하는 바는, 하얀 마스크와 의료진분들의 가운을 상징하는 듯한 앨범 재킷입니다.
이 노래를 듣고 의료진분께서 음원 사이트에 댓글을 쓴 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의료진이 남긴 댓글 전문
안녕하세요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입니다.
간만에 짬이 나서 빵을 먹으며 곡을 듣다,
먹지도 못하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저희 의료진들 서로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저희도 사람인지라,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이 상황에
죽고 싶을 만큼 억울할 때도 있고,
두 손 두 발 다
놓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이 모든 고통 속에서 이런 음악이
저희에게는 한 줄기 희망이자 기적 같습니다.
진정, 우리는 추억을 모으러 사나 봅니다.
김진호 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큰 위안을 받고 가기에 글을 남깁니다
김진호 님의 어머님께서 댓글을 발견하셔, 김진호 님께 캡처해서 보내드렸다고 합니다.
그 후 김진호 님도 답글을 남기게 되는데요.
김진호의 답글
뒤이어 김진호 님의 어머니께서 아들에게 따뜻한 말을 전합니다.
폭죽과 별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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