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계동 황궁 중화요리 방문 리뷰.. 나른한 오후 낮술과 함께
아이와 덕계공원에서 물놀이 후 배고픈 육신을 이끌고 다다른 이곳..
최근에 오픈한 황궁 중화요리라는 중국집인데,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망설였는데, 때마침 공원과 가깝기도 해서 방문하였다.
저 멀리서 어서 오라고 손 짓을 마구마구 해대는 모습이 귀여워 한 컷 😉
중국집 방문할 때마다 최대 난제는 짜장이냐.. 짬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짬뽕과 짜장 그리고 탕수육을 주문하려던 찰나, 마침 세트 메뉴에 생각한 것과 똑같은 것이 있어 세트메뉴 12번을 주문하였다.
애매한 시간대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 테이블뿐이어서 한산한 분위기가 좋았던 주말 오후
주문한 세트메뉴가 차례대로 나오고, 황궁의 짬뽕과 대면하는 순간이다.
중국집마다 짬뽕이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이곳은 숙주나물을 얹어 주는군요. 맛은 평범하였다.
평범하다고 오해 마시길.. 특출 나지도 모나지도 않은 맛일 뿐
짜장면은 좀 비비고 면이 나오게 찍을걸 그랬네요. 떼 깔이 영.. 하하
주문한 모든 음식이 모두 나왔네요. 짬뽕과 짜장면 탕수육이 모두 차려졌어요.
탕수육은 담백하고 두툼해서 한입에 넣을 수가 없었고, 탕수육 소스로 2가지가 나오네요.
달콤 새콤한 맛과 매콤한 맛 두 가지가 나옵니다.
소스 2가지를 줘서 부먹을 못하게 하려는 속셈인가?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식사 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