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리빙파워센터 아쿠아리움 카페 아쿠아가든 방문 리뷰
비오는 날 가기 좋은 곳 추천드려요.
요즘 핫하다는 수족관을 품은 아쿠아리움 형태의 카페가 있다길래, 무려 양주에서 용인까지 내달렸다.
맞은편에는 경쟁이라도 하듯 이케아가 자리하고 있다
“아니 무슨 카페에 무슨 줄이 이렇게 길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키오스크 무인 주문 시스템이 입구에 자리해서 주문을 하려는 사람들이 긴 줄을 이루고 있다.
에어커튼을 지나 QR코드를 찍고 드디어 입장
들어서자마자 천년의 나무라는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
쉽게 말해 수족관 카페이지만, 크게는 3가지 공간으로 나뉘게 된다.
커피를 마시며 물고기를 바라보며 물멍(?) 때릴 수 있는 공간과 전시해둔 수조의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공간, 마지막으로 수족관 용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수족관 용품 판매 공간에는 사진으로만 봐서는 작아 보일 수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시면 길게 쭈욱 복도식으로 공간이 있습니다.
수족관 매니아들에겐 천국이 아닐까 싶다.
어항이나 조경, 갖가지 물고기 종들이 있고,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어항을 바라보면 먼 길 오느라 피곤했던 기분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 외 리빙파워센터에는 다른 즐길거리도 있으니 층마다 돌아볼 것을 추천드린다.
오롯이 수족관만 즐기고 싶다면, 남양주에 있는 아쿠아가든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