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유원지 가는 길 카페/아이랑 가기 좋은 카페/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페가 있다.
펜션이나 여행지 가는 길에 자리하고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 들르기 딱 좋은 위치에 있다.
모어 그린 카페의 규모답게 주차장 또한 널찍하며, 주차 걱정은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모어그린의 낮과 밤의 외관 풍경
산을 둘러 싸고 있어서 양주 장흥 분위기의 산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요즘 입장할때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QR코드)은 꼭 해야 하는 입장 과정이다.
모어그린의 공간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1층과 2층 그리고 테라스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플한 인테리어는 가로수길의 애플스토어를 연상케 한다.
널찍널찍하면서 비움의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 준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의 종류는 다양하고 비싸다.
(이 돈이면 순댓국을....)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 빵돌이들이 좋아할 만한 빵들이 즐비하여 있다.
지금도 이 산타할아버지가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굴뚝이 없는 관계로 저렇게 위험하게 매달려 있는 듯하다.(계단은 사치인 듯)
2층으로 올라가면 산의 전경을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는 테라스가 있다.
반려동물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을 정도로 사이즈가 어마무시하다.
겨울철에는 하우스 안에 들어가서 난로로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쉼터 같은 공간이다.
여름엔 에어컨이 있을까..?(모르겠다)
이왕 온 김에 좋아하지도 않은 빵과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착석하였다.
펜션 입실 시간이 다가오려면 시간이 꽤 남아서,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출발하였다.
카페는 커피의 맛보다 카페의 공간이 주는 멋에 더 발길이 가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