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시작하는 이유
아기가 생후 4~6개월 정도 되면 배속에서 엄마에게 받은 영양분이 빠져나갑니다. 이때 분유나 모유만으로는 영양분이 부족하기에 이유식으로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크게는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뉩니다.
-초기엔 미음
-중기엔 죽
-후기엔 진밥
이러한 형태로 크게 3가지로 나뉘며 그 단계는 아이의 소화 능력에 따라 서서히 바꿔 주시면 됩니다.
초기 이유식(4~6개월)
쌀로 미음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쌀은 알레르기 위험이 가장 적고, 쌀은 이유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재료입니다.
쌀미음이 끝나면 소고기와 닭고기를 갈아 넣은 소고기 미음, 닭고기 미음을 진행시켜, 이는 부족한 철분과 단백질을 보충해줍니다.
추후에 소고기 미음 또는 닭고기 미음에 채소를 소량으로 '한 가지씩' 추가하는데 3일 정도씩 진행시켜 알레르기 여부를 살펴보야 합니다.
하루 1회 이유식을 먹이도록 하는데 배를 채우기보다는 소량으로 시작해 조금씩 양을 늘려 적응시키는 게 좋습니다.
이유식 도구
[이유식용 찜기 냄비]
-찜기가 들어있는 작은 사이즈의 냄비가 좋습니다. 단단한 채소를 찜기로 찐 뒤 이유식을 만들면 아이가 먹기 편합니다.
[도마]
-'실리콘' 재질의 도마를 사용하여 소음도 줄이고 도마에 흠집도 줄입니다. 도마 사용 시 크게 3가지로 구분하여 사용하시는 게 좋으며
육류용, 채소/과일용, 어류용으로 구분하여 오염되는 걸 방지합니다.
[믹서기 또는 절구]
재료를 갈거나 빻을 때 필요합니다. 재료의 선택에 따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초기 이유식 간단 레시피 (쌀미음)
재료 : 쌀 15g, 물 150ml
1. 쌀을 반나절 불려준다.
2. 불린 쌀을 믹서에 곱게 갈아 준다.
3. 냄비에 150ml 이상의 물을 붓고 간 쌀을 넣는다.
4. 채에 걸러서 고운 미음만 그릇에 담는다.
이러한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다면 쌀가루를 구입하여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조리하기 편하게 스틱으로도 포장돼있는 게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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