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양주시 덕계동 나비랑 키즈카페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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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 정보

[육아] 양주시 덕계동 나비랑 키즈카페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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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덕계동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추천 ' 나비랑 키즈카페' 방문 후기

 

계단 오르는 아기

뛰놀고 싶어서 안달이라도 난 듯

 

위험한 계단을 오르고 내리고, 마치 나가자고 시위라도 하는듯한 녀석이다.

 

코로나 탓에 집에만 있던 터라 외출은 안 하다시피 하여서 그런가보다.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어 난생처음으로 키즈카페라는 곳을 향해 갔다.

 

영업시간 : 매일 10 : 00 ~ 20 : 30

 

휴무일 : 매월 둘, 넷째 월요일 휴무

 

주소 :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489번 길 12 지번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513-1

 

나비랑 키즈카페 2층

덕계고등학교와 덕계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푸드 타운 형식으로 주변에는

 

식자재마트나 몇몇의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매장 이용 고객에게는 주차 이용료는 무료이다.

 

나비랑 키즈카페 중앙 테이블

키즈카페에 처음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이다.

 

중앙에는 음료나 식사를 하며 쉬는 공간이다.

 

키즈카페 카운터 겸 스낵바

카운터 겸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곳이다.

 

처음 방문하였는데, 사장님이 참 친절하셔서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은 느낌.

 

나비랑 키즈카페 입장료 & 메뉴판

키즈카페는 처음인지라, 입장료 시스템은 생소했다.

 

어린이 1명당 1시간 4,000원 2시간 7,000 3시간 10,000원 이런 식이다.

 

부모님 또한 요금을 받게 되는데, 1명당 3,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아이들의 놀이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는 만큼 비용을 받는 건 당연해 보인다.

 

나비랑 키즈카페 커피 무제한 이용

부모님 한 명당 커피 컵을 제공받게 되는데

 

셀프서비스 형식으로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종일 이용권도 있지만, 평일에만 18,000원이다.


나비랑 키즈카페 놀이시설 알아보기

 

[모션 게임방]

나비랑 키즈카페 모션게임방

2인 플레이까지 되는 모션 방이라는 곳인데, 화면에 있는 동작을 따라 해 주어진 동작을 잘 따라 하면 점수를 더 주는 게임 방식인 듯하다.

 

아들 녀석이 관심 있었으면 나도 하고 싶었지만, 관심이 없다.

 

[파티룸 & 노래방]

나비랑 키즈카페 파티룸

추가 비용을 내고, 노래방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고, 단체로 왔을 때 파티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소꿉놀이 & 블록놀이]

나비랑 키즈카페 소꿉놀이 & 블럭놀이

부엌놀이, 블록놀이 등등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모들이 의사가 되기도하고, 요리사가 되기도 하는 그런 공간이다.

 

[낚시 놀이]

나비랑 키즈카페 낚시놀이

위층으로 올라가, 자석 달린 낚시 줄을 이용해 아래층에 있는 물고기 모형들을 낚아채는 놀이다.

 

아이는 관심 없고, 내가 더 신나서 한 거 같다.

 

덕계동 강태공

세월을 낚는 강태공 선생

(퍽이나 잡히겠다..)

 

[정글짐]

나비랑 키즈카페 정글짐

정글짐이다. 제일 재밌어할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키즈카페 미끄럼틀

흥미를 안보이길래 미끄럼틀의 참맛을 보여주려 했으나, 원망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나도 뒤따라 내려갔다. (재밌다.. 또 타고 싶다.)

 

[미니 클라이밍]

나비랑 키즈카페 클라이밍

척 보이게도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포기가 빠른 녀석이다.

 

계속 관찰하여, 하는 어린이들이 있나 봤는데 아무도 없다.

 

그냥 벽지였나 보다.

 

[카레이스]

나비랑 키즈카페 자동차 붕붕이

이 녀석.. 평범하게 탈 수는 없나 보다, 미래에 오토바이는 절대 못 태우게 해야겠다.

 

다소 협소하여 여러 명이서 이용하기엔 부족해 보였다.

 

[편백 룸]

나비랑 키즈카페 편백룸

편백나무가 좋다는 것은 모두 알 것이다.

 

저기 모래알처럼 보이는 것들이 전부 주사위 크기 정도의 편백나무로 만든 것이다.

 

밟으면 지압 효과가 있어서 무지 아프다, 그래서 한 곳에서만 놀게 되는 장점이 있다.

 

[트램펄린]

나비랑 키즈카페 트램펄린

왼편은 초등용, 오른편은 유아용으로 구분하였는데 나이 때에 따라서 격해지는 정도가 다르기에 구분한 듯 보인다.

 

아이가 이 곳에서 제일 오랫동안 재밌게 놀은 듯하다.

 

맘껏 뛰놀 수 있고, 넘어져도 아프지 않기에 신나서 마구 뛰어다닌다.

 

나 때는 말이야.. 방방이 단돈 300원이면 하루 종일 놀았어 이 자식아 (내 자식 맞음)

 

우아다다다다다 철푸덕

신났구먼, 신났어~!

 

키즈카페는 나도 처음이고 아들 녀석도 처음이었다.

 

아들 녀석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고, 다른 엄마들이 나를 측은하게 바라보는 것 같았다.

 

[베이비 룸]

나비랑 키즈카페 베이비룸

이 곳은 잘 뛰놀지 못하는 유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어쩐지 노잼 기운이 펄펄 풍기더라.

 


이로써 험난했던 키즈카페 체험기는 끝났다.

 

상상했던 바로는, 아이가 혼자 알아서 척척 놀 줄 알았지만 그러지 못했다.

 

다른 부모한테 안기질 않나, 다른 테이블 음료수 서리하려고 하질 않나..

 

노트북 가져와서 영화 한 편 보려고 했던 내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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