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아침 식사로 딱 좋은 '해촌' 섭국과 섭 부침개
본문 바로가기

나름 리뷰/먹방 리뷰

강원도 양양 아침 식사로 딱 좋은 '해촌' 섭국과 섭 부침개

반응형

강원도 양양 아침 식사 , 해장 식사로 좋은 '해촌' 섭국과 섭 부침개 방문 리뷰

해촌 매장 정보

주소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명로 81

 

영업시간

08 : 30 ~ 19 : 4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14 : 30 ~ 17 : 00 브레이크 타임


 

강원도 양양 해촌 매장 입구

섭국이란 뭘까, 섭이란 뭘까.. 그냥 궁금했다.

 

섭이란 일명 차담치 라고도 불리는 섭은 양식이 아닌 자연에서 채취한 홍합을 뜻 한답니다. 크기는 대략 10cm 정도로 일반 홍합과 비교해 크고 알이 실하며 살이 가득 차 있고 풍미와 식감이 풍성하여 한번 맛보면 홍합은 쳐다도 못 본다고 합니다. 😊

 

양양 해촌 주차장

주차장 자리는 넉넉하지 걱정 말고 오시면 될 듯합니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이곳은 TV 방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수요 미식회'에 방영된 적이 있더라고요.

 

해촌 휴게시간 02:30~17:00

해촌의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02:30~05:00까지라고 합니다. 애매한 점심과 저녁 사이 겠네요.😎

 

해촌 메뉴판

메뉴판을 보니 거의 단일 메뉴로 보이네요. 섭국 집에 왔으니 섭국과 섭 부침개를 주문하였어요.

 

섭탕도 궁금하네요! 홍합탕도 시원하고 맛있는데, 섭탕은 어떨지..?

 

해촌 밑반찬과 섭 부침개

밑반찬으로 가자미 구이가 나오네요! 마침 아이에게 뭘 줄까 고민이었는데, 흰쌀밥에 가자미 구이를 얹어주니 아주 맛있게 잘 먹네요.

 

밑반찬과 같이 나오면 섭 부침개도 보이시죠? 두툼한 게 맛있어 보입니다.

 

해촌 섭국

주문한 섭국이 도착하였는데, 1인분씩 나오는 것이 아닌 큰 냄비에 덜어서 먹는 형식으로 나오네요. 인분에 따라 양이 달라지나 봅니다.

 

저 섭국은 3인분 양입니다.

 

해촌 섭국 3인분

섭국은 삶아서 살만 바른 섭과 부추, 버섯, 달걀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으로 맛을 낸 칼칼한 맛의 국물 요리로 강원도 양양과 속초의 향토음식이라고 합니다.

 

탱글탱글한 섭과 계란이 풀어져 부드러운 듯 한 국물이지만 칼칼하고 시원한 섭국에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역시 여행하면 향토음식이 최고네요.

 

해촌 섭 부침개

겉바속촉의 섭 부침개.. 막걸리를 생각나게 하는 이 녀석😩

 

부침개 치고는 두툼하고 중간중간 박힌 섭의 맛은 꽤나 잘 조화를 이루는 맛이네요.

 

해촌 섭국 우동사리

쌀밥과도 잘 어울렸던 섭국이지만, 뭔가 아쉬워 우동사리도 추가로 주문해보았는데요. 쫄깃한 우동사리면도 섭국의 국물과 잘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

 

우동사리와 라면사리가 있는데 라면사리는 왠지 소중한 섭국 국물을 마구 흡수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무튼, 양양 여행에서의 든든한 아침식사였네요. 다음 양양 여행에도 또 한 번 먹어 볼 것 같습니다.

반응형